비장애인으로18년,장애인으로17년이제는꿈에서도휠체어를타는‘은진’은다정한‘호선’과함께평온한신혼을누리고있다.그러던어느날‘쿵쿵’예기치않게둘사이에찾아온미지의존재‘쪼꼬’‘은진’은아이‘쪼꼬’를낳겠다고굳게다짐하지만출산이다가올수록불안감은점점더커진다.이를지켜보는‘호선’과친정엄마의걱정도더해지는데…둘사이에열린미지의세계34주간의여정이‘쿵쿵’시작된다!